파묘
| Date | Tw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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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아 파묘 안 본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 나도 다음주 내로 본다 |
| 2024-03-07 |
회사 일 정말 재미없고 저도 드디어 파묘 보러 옴
저 지금 좀 물음표예요 ? 지금 이걸로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거였나 |
| 2024-03-07 |
가장 많이 든 생각 : 끝나면 트위터에 파묘 trpg 검색해 봐야지 분명 두 개 연관지어 말하는 사람 있다 백퍼다
이거 너무 coc 리플레이잖아요 관찰력 굴림 성공 떠서 마스터가 단서 주는 음성이 메타적으로 들리는 거 같아요 신화생물 전투 씬 저 사격 있어요 근접전 굴릴게요 아.. 실패! 네 당신의 공격은 아무 데미지를 주지 못합니다 신화생물 턴입니다 굴림.. 성공! 1d4 굴려주세요 3이요 당신은 세 턴간 일시적 광기에 빠집니다 아군을 공격합니다 아잇 젠장 저는 관찰력 굴림해서 보스의 약점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네 좋습니다 굴려주세요 오.. 극단적 성공! 좋습니다 당신이 파칭! 하고 살펴보면 보스의 약점은 솰라솰라입니다 아 글쿤요 그럼 제 캐릭터는 어쩌구저쩌구 배경이 있으니까 이런저런 추론으로 그 약점을 알아냈을 거 같아요! 이걸로 바로 공격할 수 있나요? 아뇨 한 턴에는 한 가지 행동만 할 수 있어요 일단은 보스에게 턴이 넘어갑니다 아 이성치 간당간당한데 어카지 주사위신한테 빕시다 제발 성공 뜨게 해 주세요 광기 안 걸리게 해 주세요! ⋯의 연속을 본 기분 |
| 2024-03-07 | 그래서 결과적으로 파묘 웃긴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 컷도 진지하게 보진 못했음 웃기긴 했다고 생각함 |
| 2024-03-29 |
파묘 불호 후기 타래가 너무 재밌다
나한텐 불호를 넘어서 어딘가 굉장히 나이브하고 그게 불쾌감을 준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그게 정확히 어딘지 설명이 잘 안 됐거든요
민족주의 프로파간다가 아주 짱짱하게 들어가 있는데 아무도 그거에 태클을 걸지 않은 게 저의 가장 어리둥절 포인트였던 거 같아요 다들 너무 조아하고 있는거야.. 나는 그 한민족 우리 얼 썸띵에 내가 딱히 속해 있는 거 같지 않은데도.. |
| 2024-04-02 |
파묘의 비판점을 말하는 사람이 점점 늘면서 오히려 난 인상이 좋아지고 있음
뭐랄까 ‘이러이런 부분은 좀 그렇긴 한데요 그래도 굿 장면은 멋있어요’ 하고 듣고 갔으면 저도 딱 고대로 보고 나와서 ㅇㅇ 몇몇 장면은 멋있었어요 했을 텐데
내가 보러 가던 시점엔 아무도 그런 말을 안해줘서 난 억울했단 말임.. 좋다매! 좋다매!! 하지만 이제 비판받을 지점을 말해주는 사람이 많이 생겼고 난 아 그쵸 ㅇㅇ 그죠?? 하고 좀 좋은 부분을 들여다볼 수도 있을 거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