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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5 01:02

8월 도쿄는 가는 거 아니라는 조언을 그렇게나 많이 들었는데 출장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2026.07.22 00:08

쨍한 여름 노을 아래서 다브다 1집을 듣고 싶은데 8월의 펜타포트를 볼 자신은 없다면
폴리드림 마지막 드럼 파트에 헤드뱅잉 쎄게 하고 싶은데
그치만 8월의 송도달빛공원에서 헤드뱅잉 하다간 진짜로 골로 갈 거 같아서 무서워용

2026.07.19 20:44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을 봤다. 아⋯ 할머니 연기 너무 잘하신다. 전개가 어떻게 될지 알겠는데도 대사를 뱉는 배우의 호흡과 표정에 결국 울면서 봤음. 후반부는 약간 크리스마스 영화 느낌이 있는데 (외로운 사람을 단 한 명도 남겨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게 이 영화엔 어울려서 좋았다. 굿!

2026.07.18 19:16

간만에 높은산 갔는데 어떤 인도인 손님이 사장님한테
This is like my mom’s chai
Very very good
Where did you learn it
Mumbai?
Every year?
Good good
하고 있는 걸 봤다 ㅋㅋㅋㅋㅋㅋ

2026.07.18 18:38

글에 대한 어떤 불평 1 : 잘 안 읽힌다, 재미가 없다, 교조적이다,

  1. 이 말이 사실이라 치고, 안 읽히는 글이 나쁜 글인가? 반드시 수정되어야 하는 점인가? 나에겐 잘 읽히는 글이 남에겐 잘 안 읽혀서 수정을 요구받는다면 어쩔 것인가?
  2. 중심 주제에서 벗어난 곁가지 여담은 모두 가치 없는 텍스트인가? 그렇게 판단한다면, 우리는 왜 글을 읽는가?
  3. 이 불평을 표현하는 최적의 방법은 무엇인가? 댓글? 트위터? 장문의 비평 쓰기? 개중 더 좋은 것과 더 지양해야 하는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 그 이유는?

글에 대한 어떤 불평 2 : 여성혐오적이다, 우익이다, 제국주의를 옹호한다, 전쟁 미화다, 역사 왜곡이다,

  1. 이 불평은 종종 다른 독자에 대한 공격 내지는 비난으로 오인된다. 왜인가? 왜 두번째 카테고리의 불평은 첫번째와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가? 이것은 트위터만의 현상인가?
  2. 원래 문제적 요소가 있는 글이 주체적 독자를 눈 뜨게 하는 거 아니었나? 작품에 대한 검열이 오히려 독자를 무시하는 행위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