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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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도서전 온지 두시간만에 발아픔 그래도 부스 한 절반은 봤다… 책도 이미 여섯권이나 들고 있다…

부스 한번씩 다 돌아봤고 오늘의 구매는 6권으로 확정. 살까말까 고민되는 책은 다 메모해놨으니 내일 봐야지. 오늘의 6권은 안전가옥 4권 + 이음,에피 2권. 올해 안에 읽을 수 있겠지?

2022-07-05 드디어 코테 끝나서 도서전에서 사왔던 전삼혜 작가님의 『위치스 딜리버리』를 읽었는데, 나의 감상은

  1. 이제 송림고 지날 때마다 움찔할 거 같다
  2. 내일 애플망고치즈빙수 먹어야지
  3. 메뚜기 2kg………

그래도 성남시민으로서 너무 좋다 내 동네가 배경인 SF는 조으네

2022-07-07 안전가옥 호러 앤솔로지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 겨우 첫 편 읽었는데 몹시 심란해짐 하… 제가 이런 공포에 약한데… 재밌는데 약해서… 하트 펜던트가 어째서 저기서 등장하는 거죠 하아아……

2022-07-09 오늘의 술친구는 이산화 작가님의 『기이현상청 사건일지』. 지금 적대적 생성 신경망과 아이스크림 기계의 상관관계를 막 읽은 참이라 약간 어질어질하다 ㅋㅋㅋ 이게 뭐시여 너무 재밌어

다 읽었다. 마지막 단편 너무 속시원하게 다 때려부수고 끝났는데 약간 신성모독의 현장을 본 기분. 그리고 작가의 말과 프로듀서의 말에서 이 분들이 ‘기이현상청’에 얼마나 진심이신지 느껴진다 ㅋㅋㅋㅋㅋ

2022-07-10 이경희 작가님의 『모래도시 속 인형들』 다 읽었다 최 고 야

2022-07-23 분명 국제도서전에서 말도 안되는 양을 샀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차려보니 흉기에 가까운 예이츠 전집을 제외하고 나머진 다 읽어간다 이게 무슨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