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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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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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0 | 일인용 메뉴 적당히 있고 책 읽을만한 (조명이 너무 어둡지 않고 직원이 날 이상하게 보지 않는) 술집 좀 없을까 흐엉 왜 연희동 책바는 일요일 휴무인거야 |
2022-07-09 |
즐거운 주말 : 덥고 습한 여름에 휘적휘적 돌아다니다가 적당히 사람 없고 깔끔하고 에어컨 나오는 카페를 발견하면 들어가서 혼자 아아 한잔 케이크 한조각 끝내주는 소설 한권 독파하고 나오기
비싸고 맛난거 많이 먹어도 결국 기억에 남는건 카페 발견하기 전까지 땀흘린 시간과 지루한 매미소리와 책에 호로록 빠져들었다는 사실뿐 |
2022-07-14 |
웃기려는 의도는 아니겠지만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
2022-08-07 |
주말은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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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 |
얼마전 트위터 타임라인을 스쳐 지나갔던 『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를 읽고 있다. 처음엔 그냥 내향인이 외향인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자기계발서 중에서 조금 웃긴 부류겠거니 했는데 가면 갈수록… 도전의 레벨이 너무 급격히 높아져서 읽으면서 내가 멀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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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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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 공산당 선언 혼자선 도저히 못 읽겠다 이거 해설해주는 강의가 필요해 나는 |
2022-10-16 |
젠장 나 너무 옛날 사람 같지만 요즘 한시가 재밌음…… 산수화가 예쁘고…… 요 시는 진화의 『평사낙안』. |
2022-10-17 | 이번 주말. 『산수화가 만든 세계』를 거의 다 읽었다. 『카탈로니아 찬가』와 『서양 정치사상사 산책』을 샀다. 북커버와 가방도 하나 샀다. 손민수 선생님의 초절기교 공연을 봤다. 지금은 구할 수도 없는 앨범을 사인본으로 얻었다. 내일은 에에올을 아이맥스로 본다. 아아 몹시 행복했어요 |
2022-10-23 | 논픽션 읽을 땐 아 역시 논픽션의 밀도가 최고야 했다가 중세문학 읽을 땐 그래 역시 중세 기사가 멋있지! 했다가 화귀 읽을 땐 하 역시 의와 협을 숭상하는 무협월드 나는 여기에 뼈를 묻는다 했다가 문송안함 다시 펴면 또 고전문학 텍스트와 그리스 신화에 황홀해하는 사람 되고 |
2022-10-24 |
(!!!) 그러니까 제가 아는 이런 기사 서임 장면의 원래 기원은 목덜미 후리기 였다는 거죠? 텍스트 출처는 『롤랑의 노래』 옮긴이 해제. 344p. |
2022-10-25 |
내 인생의 행복은 역시 이거야
새 책 박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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