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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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5 |
클레이오… read 권한만 있고 write 권한이 제대로 없었구나 |
2022-03-07 | 어떻게 월요일을 사랑하겠어 데못죽 어바등 문송안함 모두 최신 회차가 올라오는 날을 사랑하는 거지 |
2022-03-08 |
와 방금 데못죽 매거진에서 차유진 인터뷰 보고 진짜 사랑에 빠졌다 와 나 그동안 엋문만 좋아했지 차유진은 한번도 내 레이더망에 들어온 적 없었는데
역시 원조 플러팅의 나라에서 온 양기 max person 은 뭐가 달라도 달라…
순도 100% 캘리포니아 태양으로 빚어놓은 거 같은 차윶… |
2022-03-05 |
오늘자 『문송안함』. 작가님이 공들여 서술하는 시대와 정치 얘기가 너무 좋다. 공화정 지지하다가 입헌 군주제로 돌아서는 사람들과, 거기에 분노하는 프란과, ‘너도 알지 않느냐’ 고 짚는 클레이오 까지 3박자가 완벽해. |
2022-03-11 |
가문과 핏줄이 중요하던 시절엔 아무리 개인이 뛰어나도 ‘알고보니 왕가의 먼 후손이었다’ 는 마지막 한 스푼이 첨가되어야 정당성이 채워진다고 이해를.. 하겠는데 이걸 굳이 21세기 소설에서 재현해야 하는 걸까 🧐 난 좀 김샌다고 느꼈음 얼마 전에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를 봤는데, 아니 자기 힘과 지략으로 신분 상승 이뤄놓은 주인공한테 ‘알고 보니 왕가 핏줄’을 쥐어주는 이유가 뭐죠. 왜 악역은 ‘아 쟤 왕가 핏줄이었구나. 그럼 뭐 어쩔 수 없었던 거네!’ 하고 납득하고 있는데요. 뭔데 이거 ㅜㅜ 낮은 신분이지만 타고난 능력과 지혜와 왕족과의 로맨스로 위기를 타파한다는 점에서 정말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였는데 거기서 한발 더 나가서 ‘이건 처음부터 왕족과 왕족의 짝짜꿍이었고 바꿀 수 있는 건 암것도 없었음’ 선언하는 거에서 나는 솜 씻은 너구리가 됐다. 이 이게 뭐시여 |
2022-03-18 |
오늘자 어바등. 무현쌤은 돌봐야 할 사람이 있을 때 강해지는 타입이구나 정말 요근래 보기 힘든 소시민 주인공 스타일이다 ;ㅁ;
129화의 그 혼란스러운 분위기에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단 말야? 무현쌤 정말… 친절하게 뼈있는 비판 잘하시네 |
2022-03-20 | 문송안함 성지순례 하는 느낌으로 정독도서관 왔는데 그 자체로 너무 좋은 곳이었음 그리고 바로 앞에 분식집 줄줄이 있는 거까지 완벽해 |
2022-03-23 |
어제 트이타 추천을 통해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를 읽기 시작했는데 매우 흡족하다. 이거 정주행하다가 늦잠 자서 오늘 가려던 전시회도 놓침…
주인공이 단순한 책사가 아니라 아주 전략적인 킹메이커 라서 따라가는 맛이 있음 |
2022-04-08 | 미쳤다 오늘자 문송안함 진짜 강렬하다 |
2022-04-08 |
카카페에서 정치물 장르 웹소 하나 잡고 달리는 중인데, 주인공이 너무 착해서 불편하다 내지는 싫다는 댓글이 꽤 많다. 딱히 평면적으로 착한 캐릭터도 아니건만. 어두운 이면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인공을 답답해 한다.
애매하게 착하고 애매하게 성깔 부리는 사람은 소설 주인공으로 사랑받진 못하나봐. 난 괜찮은 거 같은데… |
2022-04-13 | 글방 글 써야 되는데 웹소설이 너무 재밌었어 정신차려보니 열두시가 넘었네 |
2022-04-18 |
자기를 아끼는 마음보다 세계를 아끼는 마음이 더 우선해서 묵묵히 인외의 길을 걷는 레이와 레이 목에 칼을 들이밀어서라도 레이를 막고 싶은 아서와 절대 아서와 함께하는 이시엘과 이시엘을 공격하는… 첼? 너 첼이니? 목에 고글 두른 걸 봐선 첼이 맞을 거 같은데 첼이 이시엘에게 검을 들이민다고?? 상상이 잘 안 가는 동시에 첼이 이시엘에게 검을 들이밀 정도로 레이의 의지를 존중한다고? 그건 또 거부 못할 맛집인데 일러스트 하나에 정신이 혼미하다 |
2022-06-10 | 테스타 브이틱 언제 컴백해 너희 없는 5월말-6월초 힘드네… |
2022-06-24 |
하루 마무리 컨텐츠로 월간 자영업자 6월호를 틀었는데 ‘그 감독 작품 다 봤으면 팬이죠! 우린 보통 그런 걸 팬이라고 불러요!’ 하는걸 듣고 아 아니야 그건 아니야! 하고 현실 부정함
그치만 제가 모 작가의 웹소설을 모두 트라이 해봤다고 그 작가 팬은 아니라구요 어떤 건 그저 포기가 늦었을 뿐 |
2022-07-03 |
나도 내가 웹소설 보면서 울 줄은 몰랐어 근데 화산귀환에서 청진 에피소드가 진짜
진짜로
지난 700화는 다 이 에피소드를 위한 빌드업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ㅜㅜ |
2022-07-03 | 문송안함 완결에 화산귀환 청진 에피에 도저히 헤어나올 수가 없다 저는 이대로 웹소의 바다에 꼬르륵 빠져죽을 거예여 |
2022-08-05 | 나도 테스타 워터밤 보고 싶어 나도 왜 너네끼리만 고자극 무대 즐기는데… |
2022-08-19 |
와 드디어 그레이어 상회 시계 도착했다
여름엔 더우니까 힘들고 9월 10월엔 열심히 차고 다녀야지… 이제 나도 문송월드와 함께야 근데 40mm 진짜 크다 방금 착용해 봤는데 시계가 너무 우렁차게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ㅋㅋㅋㅋㅋ 뭔가 이 시계를 위한 수트를 마련해야 할 거 같음 |
2022-10-13 |
화산귀환 단행본 왔다!!!!!!
하… 저는 오늘부터 도를 추구하고 협을 숭상하는 화산의 제자입니다 엄연히 문서도 있다고 하하 |
2022-10-15 |
헐 어바등 sf 어워드 대상 받았구나!!!!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가 실트인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
2022-10-23 |
아니 도대체 화산귀환 최근 에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길래 암존 검존 2차 창작이 이렇게 파도 밀려오듯이 넘실넘실 하는겨
오늘 친구한테 화귀 단행본 외전 보여줬는데 최근 에피에서 검존 암존 관계성이 이것보다 몇 수 위라고 해서… 아니… 그게 가능해? 둘이 뭘했길래 그래? 하고 혼자 고뇌에 빠짐 그치만 이거 정주행 하려면 최소 일주일은 밤낮 없이 살아야 해서 좀 쫄려 |
2022-11-07 |
“화산귀환으로 보는 도덕경”
“진혼기로 보는 법화경”
“문송안함으로 읽는 서양고전”
이런거 누가 연재해주면 좋겠다 |
2022-11-12 | 카카오페이지 결제 오류가 한시간이 가도록 해결되지 않는다… 안돼 웹툰 정주행하면서 최대한 할일을 미루고 있었는데 핑계를 뺏겼어 |
2022-11-19 | 도대체 최신화에 뭐가 있길래 화귀 2차가 이렇게 쏟아지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