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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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화상영어를 다시 시작했다. 전에는 링글 플랫폼을 썼고 요번엔 트위터로 건너건너 알게 된 분과 개인적으로 진행한다. 오늘은 테스트 겸 진행하는 첫 수업이었고, 월화수 야근의 스트레스와 영어로 더듬더듬 말해야 하는 부담감에 압도된 나는 저녁으로 규카츠와 생맥주 200ml 를 먹었다 후후…

2022-02-10 화상영어 튜터 분이 한국어도 구사하실 때의 좋은 점 : How was it today? 라는 질문에 I struggled in ‘회의 지옥’ 이라고 답해도 이해받을 수 있다

2022-02-17 영어 스피킹을 위해 시작한 화상영어가 지금은 거의 삶의 활력이 되었다. 이게 왜 이렇게 즐거운가 생각해보니

  1. 편안하고 나이스한 튜터 분에게
  2. 회사에선 못하는 얘기를 솔직하게 할 수 있고
  3. 근데 또 내 얘기를 다 이해할 수 있는 도메인에 계시고
  4. 너무 감정적인 이야기는 피할 수 있고
  5. 언어의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어 쓸 때보다 영어 쓸 때 내가 더 유쾌한 사람이 된다. 제스처도 커지고 리액션도 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