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의 책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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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 세상에.. 책 제목이 ‘수학자의 아침’이라니 이 시집은 반드시 저의 취향일 거에요 ㅜㅜㅜ 아침에 등기 받아보고 엄청 기분 좋아져서 바로 읽기 시작했어요. 캘리그라피에 쓰인 시구도 멋지고.. 마음 써줘서 정말 고마워요 하리보 🥰🥳 @hyera38 |
2020-11-07 | 『자본주의 리얼리즘』은 여전히 읽는 중이고, 여전히 막히는 페이지가 자주 나온다. 요 근래에는 그래도 오 이해돼 무슨 말인지 알겠어! 하는 순간이 연속적으로 이어졌는데 이 페이지는.. 힘드네요 히히 what is 상징계? what is 명명할 수 없는 사물? 에에..? |
2020-11-22 |
동네 근처에 분위기 좋은 서점이 생겼다길래 기대를 잔뜩 품고 왔는데 책이 너무 없다 이건 서점이 아니고 힙한 문화공간이죠…… 대전의 우분투북스가 너무 그립다 사장님한테 러브레터라도 쓰고 싶은 심정
하지만 서점에 갔는데 책을 안 살 순 없지 그래서 심혈을 기울여 고른 두 권의 책
왠지 두 권의 제목을 보고 있으니 글방에서 들었던 ‘어두운 걸 좋아하시는군요..’ 하는 말과 크리미널 뮤비에 환장했던 요며칠 내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아…..? 싶네 지역서점에서 책 구매하면 블라인드 북을 하나 보내준다고 합니다 오오옹 |
2020-11-23 |
알라딘 장바구니를 보고 있으면 벌써 책을 산 것만 같은 포만감이 든다. 굴비를 천장에 매달아 두고 밥먹던 심정이 이런 걸까… 지금 책사면 더 꽂을 곳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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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 알라딘 추천기능 진짜 너무 허접하고 의미없어… 왜 그냥 거울을 보라고 하지 |
2020-12-10 |
새 책 샀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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