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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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2 글쓰기 교실 좋다 첫날인데 벌써 재밌다 히히 이제 밥머거야지

2020-04-18 4월 한달간 진행되는 글방! 드디어 첫 글을 올렸고 내일은 피드백 받는다 두근두근

2020-04-19 히히 글방 2주차 끄읏 이제 정리하고 집가야지 저녁은 뭐먹지 👀

2020-05-07 이럴수가 토요일 듀인데 아직 아무 것도 안 썼어

2020-05-08 토요일 저녁이 듀인데 아직도 소설로 밀고 나갈지 에세이 형태를 할지 정하지 못했다 흑흑 욕심이 가는 건 소설인데, 정리가 잘 안 된 이야기일수록 내가 아는 만큼만 쓰는게 좋지 않을까 이걸 소설로 쓰면 결국 ‘아는척 다 이해하는척’이 되지 않을까..

2020-05-15 하마글방 마지막 차시에서 타로점과 실패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읽어주십사.. ㅎㅎ 저는 이번 글방이 너무 재밌었던 나머지 다음 하마글방에도 참여합니다. 글쓰기는 언제나 재밌어 짜릿해 최고야 🤩

2020-06-18 만년필 촉이 나갔따.. 난 분명 마지막 글방 마감을 위해 이것저것 메모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글씨가 굵어지며 왠지 드라마틱한 선언을 해야 될 거 같은 잉크양이 흘러나옴

2020-06-24 젤다 야숨 타이틀 팔고 산 만년필 두 자루가 집에 왔다 ㅎㅎㅎㅎㅎㅎ 마지막 글방(테세우스의 배) 마감했던 노트 위에 올리고 설정샷 찍어봄 아 이쁘다 뿌듯하다 잘 샀다

2020-09-21 이럴수가 하마글방 9기를 놓치고 말았어

2020-10-18 글방 과제로 엮을 만한 걸 찾으려고 막 휘갈겼던 낙서를 다시 읽는데 “모든 걸 공명정대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고 싶어하는 나의 욕망이 병적인가?” 라는 문장이 있어서 갑자기 뼈 맞았다

2020-10-21 내일은 꼭 글방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맛있는 거 배달 시켜놓고 우테나 재탕하면서 먹어야지 오늘도 글쓰면서 우테나 OST 들었음 ㅋㅋ 절대 운명 묵시록!!!

2020-11-12 글방 글을 어제 새벽에 막 쓰다 잤는데.. 왠지 분수에 안 맞는 글을 벅차게 쓰고 있는 느낌이다 음 이거 갈아엎어야 겠는데 아아악 뭐쓰지!

2020-11-13 글방 글을 써야 하는데 머릿속엔 자꾸 무브 크리미널 이데아 원트가 반복재생되고 있다 도무지 멀쩡해지질 않아 마아아 마아아 마아 마이데아 그대로그대로그대로리핏 그대로리핏~

2020-11-14 글방 글은 무사히 마감했지만 담주 월요일에 회사에서 연말 발표가 있어서 그거 피피티 준비해야 되는데 머릿속에서는 자꾸 우아해날해치는크리미널이 재생된다 이거예요 진짜 이 타고난 오타쿠 DNA를 어쩌면 좋냐 진지 모드로 돌아와지질 않네

2020-11-17 이번 글방 주제가 한 사람을 두 각도에서 보는 거였던 거 같은데 난 개인정보보호법을 두 각도에서 보고 싶다 일반 유저로선 ‘아 당연히 철저히 보호해야죠!’ ‘개발자로선 ‘하 씨 뭐가 이렇게 두루뭉술하고 그와중에 복잡한거야 돌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2020-11-20 오 금요일이 됐는데 아직 글방 글 한줄도 안 썼어 아무 생각도 안했어 막 나가는데 나자신

2020-11-21 해장국 따땃하게 먹고 이제 글쓰기 시작해야지 당일치기는 처음인데 과연.. 괜찮을 것인지?

얼레벌레 글방 마감! 어째 점점.. 블로그에 쓰는 글과 별반 다르지 않은 무언가가 되어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다 주제가 너무 어려운 탓이야 아무튼 내 탓 아님

2020-11-22 덕질 얘기할 때마다 텐션 높아지는거 글방 사람들한테 다 들킴 ><

2020-12-04 맞다 글방 글 뭐 쓸지 이제부터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