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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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드디어 읽기 시작했는데 서문부터 강렬하다.

현대에는 과학 소설이 사회 소설이며 우리의 현실을 가장 직설적으로 반영하는 문학이다.

세상에 나 과학에 정말 애정 없었는데 갑자기 이과 부심이 차오르잖아요

현실은 정지해 있는 그림이 아니라 질주하는 생물이며, 지금도 쌩하니 내달리고 있다. 현재가 순식간에 과거가 되는 현대에는, 한 치 앞을 보는 문학이 더욱 현대적이라 할 것이다.

아.. 앞으로 SF에 충성을 바치겠습니다 (?) 이제 한 1/4 읽었나? 정말 위험한 책이다. 술술 읽힌다는 점에서 그렇고, 챕터를 끝낼 때마다 알라딘 장바구니에 책이 두 권씩 쌓인다는 점에서 그렇다. 스타니스와프 책 너무 읽어보고 싶은데 종이책은 다 절판에 품절이고 전자책도 없어서 슬퍼…

2020-03-29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할란 엘리슨

작가는 나야, 내가 너 같은 병신 따위 알 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