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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7분짜리 영상을 홀리다시피 해서 봤다. texturing 은 어디가 달라지는 건지 대강 봐선 잘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 만들기 너무 흥미진진해 보인다 ㅠㅠ

2020-02-22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Hair Love 봤고 너무 좋았다 내용도 따뜻하고 가족이 너무 사랑스러움

2020-02-22 유월도 드디어 봤다! 맨 처음에 나오는 담임 선생님의 고압적인 태도가 너무 스트레스인데 그 뒤에 나오는 아이들의 땐스땐스가 너무 흥겨워서 괜찮음 사실 앞부분 댄스는 거의 좀비물이라 자꾸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가 생각났는데 ㅋㅋㅋ

2020-03-01 게스트가 전부 다 매력적인 고막메이트 보고 가세요 어설픈 사연 연기가 매력 터지는 세운이는 두 번 보고 가시고.. ㅠㅠ

2020-03-05 [온스테이지2.0] cotoba(코토바) - reyn 혼자 조용히 좋아라하는 밴드가 온스테이지에 나왔길래 공유. 10년 전 일본 락밴드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맞을 것입니다..

2020-03-12 카카페 보면서 웹소설은 뭔가 내 취향이 아닌가봐… 하고 있었는데 겨울서점 님의 브릿지 영업 영상을 이제야 봐서 브릿지 앱을 다운 받았는데 곧바로 느꼈다 여기가 내 세상 운명의 데스티니

일본에서 건너온 이세계물 몇 번 보면서 아니 이게 왜 인기를 타는지 정말 모르겠어 이제 나도 서브컬처계의 꼰대인가 흑흑 했는데 혁명적이시네요 영애님 1회차 보면서 아 이거구나 유레카를 외치는 중

트친 타고 건너건너 유기농볼셰비키 님을 가끔 뵈었었는데 이런 글을 쓰시는 분이었군요.. 세상엔 멋지면서 재미도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너무 많다 좋은 세상이야

2020-03-26 시도때도 없이 내 취향이 다시 정의된다. 판타지에 별 관심 없는 줄 알았는데 TRPG 를 하다 보니 그렇지 않고, 픽션보다 논픽션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 내 낙은 자기 전에 브릿지에서 소설을 한두 회차만 읽는 것이다. 그럼 그 다음에 어떻게 될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행복하게 잠들 수 있다.

‘혁명적이시네요, 영애님!’을 읽다 보면 다스 카피탈 영애의 빨간맛 여정이 너무 좋아서 두근거리고 ‘탐정은 독신녀에게 딱 좋은 직업’을 읽다 보면 진성 셜로키언 이었던 꼬꼬마 시절이 생각나며 또 너무 두근거리는 것이다.. 미스 랭이 되고 싶은 이 심정!

2020-06-18 탐라에서 악두산 영업을 하던 사람이 누구였나 기억나지 않는데 카카페에서 전체 대여해서 다 봤다. 오늘도 카카페에 벽돌 하나 기부했다 사실 여태 쓴 거 다 세면 회사 문짝 하나 정돈 내 몫이 아닐까 싶음

이세계 환생 / 악역 영애 / 북부 대공 이렇게 셋을 섞은 로판이 참 많은데, 정말 너무 많아서 옛날옛적 황미리 작가의 공장식 순정만화가 생각날 정돈데, 읽다 보면 재밌어서 대여권을 계속 지르게 된다. 내 안의 인텔리가 넌 이런 게 재밌냐; 고 타박하는 소리가 마구 들리지만 재밌는 걸 어떡해

이런 작품이 좋은 작품이지! 하는 것과 이거 별 거 없는데 자꾸 손이 가네; 는 별개의 영역인 거 같다. 중학교 수학에서 집합 배울 때 주구장창 그리는 벤다이어그램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