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 생일 기념 사진 전시회를 예약해 놓고도 별 실감이 없었는데
7월 18일 자정이 되기 전부터 트위터 타임라인에 올라오기 시작한 태민이 생일 축하글들을 보고
팬들이 만든 그림, 축하 멘트, 해시태그, 영상을 또 쭉쭉 보고 느닷없이 눈물이 터져서 잠깐 울었다.

모든 취미 시간을 태민이에게 쏟던 시기에도 나는 팬미팅이나 콘서트를 가고자 하는 사람은 아니었고
슬램덩크에 몰입하면서는 태민이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민망할 만큼 마음이 멀어져서 아 이게 소홀해지는 과정인가? 했는데
저 지금 위에 링크한 저 영상을 반복재생으로 두 시간째 보고 있어요
옛날옛적에 태민이랑 버블했던 것도 스크롤 올려서 다 다시 읽어봤구요
입대할 때 마지막으로 긴 메세지 보냈던 것도
제대하고 버블 다시 시작했을 때 너무 오랜만에 메세지 받고 으아앙 했던 것도…

내일 전시회도 가고 생카도 가고 간만에 태민이 노래 스트리밍도 해야지. 다행이다 따라잡지 못한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